마이딘 F100은 마이크로 SD 256GB/SD 3.0까지 지원한다. 기존 외장 하드 녹화 방식의 CAR-DVR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저장 용량을 확보한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마이딘 F100은 4개 채널 상품으로 트럭 전용 모델과 승용차 전용 모델, 2가지 타입으로 나온다. 최신 A9 쿼드코어 CPU(중앙처리장치)와 소니 이미지 센서(전방CAM)를 탑재했다. 전방 카메라는 풀 HD, 좌우 카메라는 AHD, 후방은 HD 사양으로 각 30프레임의 영상 처리 성능을 지녔다.
또 이 제품은 야간 영상 보정 솔루션 '나이트비전'를 탑재,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을 저장한다. 4인치 IPS 디스플레이 패널을 적용, 주행 중 모든 채널의 영상을 운전석에서도 왜곡 없이 실시간 볼 수 있다.
와이파이(WiFi) 모듈도 기본 내장됐다.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아이폰)으로 블랙박스의 설정 및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외장 GPS(위성 위치확인시스템) 없이 블랙박스만으로 '앞차출발' '차선이탈' 경보를 알려 주도록 설계됐다.
마이딘 관계자는 "마이딘이 기존 3채널 블랙박스(마이딘 E530)와 아틀란 트럭 전용 내비게이션에 이어 4채널 풀 HD 블랙박스 '마이딘 F100'을 내놓는다"며 "안정성을 기반으로 화물차 전용 블랙박스 분야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승용차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4채널 블랙박스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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