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강원도 산불 이재민에 3억원 상당 난연 매트리스 기부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19.06.25 10:15
수면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난 4월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3억원 상당의 자사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대상자는 고성∙속초∙동해 지역의 이재민 중 강원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에 입주하기로 결정된 221가구다. 난연 매트리스는 불이 붙더라도 자연 소멸돼 화재시 소비자의 대피시간을 벌어주는 제품이다.

시몬스 침대 관계자는 "화재 시 대피 시간을 확보해주는 난연 매트리스를 전달함으로써 안락한 보금자리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몬스는 지난 1월 한국소방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소방서에 1억원 상당의 난연 매트리스를 지원하기로 하고 1차로 강원도 소방본부 관할 16개 소방서에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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