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하반기 광고 등 매출 고성장-유안타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 2019.06.25 08:30
유안타증권은 25일 카카오의 하반기 매출 등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애널리스트는 이날 "올 하반기 카카오톡 광고와 커머스 매출 증가, 금융권 오픈뱅킹 도입에 따른 카카오페이 수수료 인하, 카카오페이지 고성장, 모빌리티 실적개선 등 매출 고성장과 비용감소에 따른 높은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뱅크는 올 1분기 말 수신액은 15조원으로 전년동기 109% 성장했다"며 "66억원의 흑자전환 등 거의 전 사업부문의 실적개선과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최근 출시된 채팅탭 광고 톡비즈는 인터넷쇼핑 최대 광고주인 쿠팡 광고가 시작되며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며 "쿠팡은 지난해 광고선전비를 1550억원 집행해 인터넷 쇼핑몰 중 가장 공격적인 광고주여서 향후 톡비즈 매출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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