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홈페이지·대민서비스 등 NBP 클라우드 도입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 2019.06.20 17:06

연말까지 전파관리 플랫폼도 클라우드로 전환 목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경 / 사진제공=NBP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이 홈페이지와 ​대민 서비스 등 주요 업무 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했다.

KCA는 국민의 전파 이용 기회 확대와 방송통신전파와 관련된 산업 진흥을 위한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공공기관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대상은 KCA 대표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홈페이지, 주파수 할당조건 현장점검을 위한 업무시스템 등이다. 전파관리 플랫폼(무선국검사/전자파강도측정등)은 올 12월까지 클라우드로 전환을 완료하다는 목표다.


​KCA 디지털혁신팀 관계자는 “KCA는 그동안 클라우드 분야 규제제도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ICT 기금사업관리 지침에 클라우드를 우선 도입 검토하도록 개정하는 등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 선도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국내외 보안 인증 획득으로 높은 신뢰성을 검증 받았을 뿐만 아니라 ​주간·월간 보안 리포트도 손쉽게 확인하고 보안위협상황도 모니터링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NBP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실시하는 클라우드 관련 보안 인증 등 14개 보안 인증을 보유하고 미국 CSA(Cloud Security Alliance) 스타 골드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은행, 코레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해 SKT, 삼성카드, 펍지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례를 확보했다. 8월 여의도에 코스콤과 함께 ‘금융 특화 클라우드 시스템’ 및 ‘금융 클라우드 존’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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