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3D프린팅 동아리, 7월 현장실습 전개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19.06.19 11:13
서울디지털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 '3D프린팅 동아리'가 오는 7월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상상공작소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현장실습에선 3D프린팅은 물론 레이저커터, 비닐커터, 3D펜, 아두이노 프로그래밍 등을 이용한 생활용품과 장식, 화분, 열쇠고리 만들기 등 흥미로운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3D프린팅 동아리는 산업디자인전공 외에도 다양한 전공 소속 155명의 학생으로 운영되며 이론강좌와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아이디어 개발, 새로운 ICT기술 습득을 비롯해 메이커 활동 지원, 창업마케팅, 일상생활용품 제작, 교육 분야 등에 이용되는 3D프린팅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 산업디자인전공은 창의력 기반의 혁신적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제품디자인, 공간디자인, 서비스디자인 트랙의 교과과정을 구성해 디자인과 정보화기술, 문화를 융합한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메이커융합과정, 범죄예방환경설계과정 등의 융합과정 이수하고 졸업 시 학사 학위와 동시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는다.

3D프린팅 동아리 회원 김영규 씨는 "개포디지털혁신파크의 상상공작소처럼 훌륭한 실습공간을 사용해 기쁘다"며 "특히 원격 출력 서비스가 지원돼 실습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면서 업그레이드된 결과물을 출력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산업디자인전공 김미연 지도교수는 "3D프린팅 동아리는 현장실습에서 작품 활동 외에도 학생의 작품을 전시하는 'SDU 메이커페스티벌' 행사를 매년 진행한다"며 "앞으로 많은 학생이 동아리에 참여해 다양한 메이커활동 경험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가 내달 11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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