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2019년 매경 대학창업지수 전국 3위 등극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19.06.17 18:42
경일대학교는 최근 매일경제신문에서 발표한 '2019 매경 대학창업지수'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매경 대학창업지수는 한국벤처창업학회 등이 교육부의 대학정보공시시스템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BI-Net, 한국창업보육협회 자료와 대학설문을 근거로 평가했다.

평가는 4년제 대학 총 247개, 전문대학 170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창업인프라, 창업지원, 창업성과 등 3개 부문 합산을 통해 이뤄진 종합평가 결과 대학부문에서 경일대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창업인프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일대는 지난해 전국 40개 창업선도대학 중에서 2년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한국경제신문 전국대학 취·창업역량평가에서 종합순위 전국 11위에 올랐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오후 매경미디어센터 1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강형구 경일대 창업지원단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창업선도대학사업과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9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이는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창업인프라와 창업강좌 등을 펼친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경일대는 매출증대, 고용창출에도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창업 일등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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