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개청 136주년 기념식… 세정협조자·우수 직원 등 포상

머니투데이 문성일 선임기자 | 2019.06.17 15:51
인천본부세관이 17일 인천 중구 항동7가 대강당에서 개청 13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찬기 세관장이 이날 행사에서 포상을 받은 유관업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본부세관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이찬기)은 17일 개청 136주년을 맞아 인천 중구 항동7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관세행정에 기여한 인천항만공사 등 22개 유관업체와 우수 성과를 창출한 직원 20명에 대한 포상도 실시했다.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재의 어려운 세계 경제 상황을 감안해 우리 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과 함께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으로 국민안전과 공정한 경제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인천세관은 FTA(자유무역협정) 활용과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찾아 관련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이찬기 세관장이 중국 청도에서 열린 '제6차 세관교류협력회의'에 참석, 양국 수출입 기업이 겪는 애로 해결에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인천세관은 현재 인천항과 인천공항에 5개 청사를 두고 있으며 7국 69개 부서 약 2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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