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LPG 엔진 추가 '더 뉴 QM6' 출시…2376만원부터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9.06.17 11:17

출시 3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 내놔-최상위 브랜드 '프리미에르' 첫 선

더 뉴 QM6 LPe./사진제공=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출시 3년 만에 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QM6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QM6'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더 뉴 QM6는 △품질과 사양을 향상한 가솔린파워트레인(GDe) △GDe 프리미에르 △국내 유일 LPG(액화석유가스) SUV LPe 등 세 가지 모델이다.

더 뉴 QM6의 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 등 크롬 데코 디자인을 적용했고, 프론트 범퍼에 크롬 버티컬 라인을 적용해 당당한 이미지를 향상시켰다. LED(발광다이오드) 전방 안개등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기존 RE 트림에만 제공하던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도 LE 트림으로까지 확대·적용했다.

신규 편의사양으로 △2열 시트 리클라이닝 △운전석 이지액세스, 메모리&마사지 시트 △운전선 매뉴얼 쿠션 익스텐션 등을 새로 적용했다.

'더 뉴 QM6 LPe'는 LPG 파워트레인을 갖춘 '국내 유일 LPG SUV'다. LPG탱크를 트렁크 하단 여유분 타이어 공간에 탑재할 수 있는 도넛탱크 기술이 적용되면서 넓은 트렁크 공간이 확보됐다. 3700rpm에서 최대토크는 19.7㎏·m. 3세대 LPI(Liquid Petroleum Injection) 방식 엔진을 채택해 겨울철 시동불량 우려를 해소했다.


탑재된 도넛탱크 용량은 75리터로, 80% 수준인 LPG 60리터를 충전했을 경우 약 534km 주행이 가능하다. 신차안정성평가(KNCAP) 충돌 안전성 1등급도 획득했다. 도넛탱크 마운팅 시스템 개발 기술특허를 통해 LPG 차량 사고시 2열 시트의 탑승객 안전성도 확보했다.

일반고객은 물론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렌터카 및 장애인용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더 뉴 QM6 LPe 판매가격은 △SE 2376만원 △LE 2533만원 △RE 2769만원 △RE 시그니처 2946만원이다.
더 뉴 QM6 GDe 프리미에르./사진제공=르노삼성차

'더 뉴 QM6 GDe 프리미에르'는 GDe 엔진 모델에 새로 추가된 최상위 브랜드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엠블리셔(도어트림 데코)에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를 적용했다. △프리미에르 전용 스키드 △19인치 투톤 전용 알로이 휠 △1열과 2열 창문에 모두 적용한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및 2열 프라이버시 글라스 △빈티지 레드(Vintage Red) 색상 등을 신규 적용했다.

더 뉴 QM6 GDe 모델 가격은 △SE 2445만원 △LE 2602만원 △RE 2838만원 △RE 시그니처 3014만원 △프미미에르 3289만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도심형 프리미엄 패밀리 SUV로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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