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300만원' 워라밸 UCC 영상공모전 열린다

머니투데이 세종=최우영 기자 | 2019.06.16 12:00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문화 정착과 확산 위해 개최

/사진=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가 일·생활 균형 문화를 정착시키고 확산시키기 위해 UCC(User Created Contents])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은 '일과 생활이 함께, 일생을 즐겁게'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일과 생활 균형으로 변화된 개인 일상이나 주변 모습을 보다 생동감 있게 보여 줄 수 있는 영상 제작물을 모집한다.

△일·생활 균형 관련 제도를 활용해 달라진 일과 삶 △내가 꿈꾸는 일·생활 균형 직장 문화와 나의 삶 △일·생활 균형 방송 광고 패러디 등 5분 정도 길이의 영상이면 분야와 형식의 구분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일·생활 균형 관련 제도는 유연 근무제(시차 출퇴근제, 재택·원격 근무제, 선택 근무제), 근로시간 단축, 시간 선택제 등을 가리킨다.

1인당 1편을 출품할 수 있다. 일·생활 균형 누리집(www.worklife.kr) 공지 사항에서 참여 서식을 받아 작성하고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6월 17일~7월 12일이다. 접수한 작품은 심사를 거쳐 7월중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1점)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주는 등 우수 작품 13점에 대해 총 13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우수상 2점(상금 각 150만 원), 입선 10점(상금 각 80만 원) 등이다. 심사기준은 주제 적합성, 예술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공모전 최종 수상작은 고용부 일·생활 균형 누리집, 블로그, 페이스북 등 관련 계정에 올릴 예정이다.

김효순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더 많은 국민들이 일·생활 균형 문화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진행하는 만큼 일·생활 균형을 꿈꾸고 일·생활 균형으로 달라진 행복한 일상을 찾아가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기회로 일·생활 균형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사회에 일·생활 균형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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