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엑스포서 내가 만든 'DIY 넥쏘'로 자율주행기술 체험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9.06.19 14:52

[수소엑스포]현대차 모터스튜디오 키즈워크샵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 체험존에선 현대차가 초등학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동차 체험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키즈워크숍'을 연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평소 3가지 키즈워크숍 세부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 중인데, 이번 엑스포에선 그 중 '넥쏘 자율주행차 만들기'가 마련된다. 어린이들이 자동차 교구를 직접 만들면서 자동차의 과학 원리와 미래 자동차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특히 수소전기차와 함께 자율주행차 기술을 한 번에 '일석이조'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게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무료 참가(100명 추첨)를 원하는 학생은 수소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희망 시간을 작성한 뒤 사무국으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프로그램 진행 소요 시간은 70분이다. 오는 19일~20일에는 각각 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각각 시작한다. 마지막날인 21일에는 오전 11시 30분과 오후2시 두차례 운영한다.


구루로 불리는 전문 강사가 수소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자율 주행 자동차의 원리를 설명해 준다. 이어 참가 학생들은 직접 DIY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현대차는 실제로 미국 자율주행업체 오로라(Aurora Innovation)와 넥쏘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연구해 왔다.

수소전기차는 대용량 전지 탑재를 통한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장거리 주행 등 장점이 있어 자율주행 시험 차량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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