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 직후 오슬로 영빈관에서 공동언론발표를 갖고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어제 오슬로 포럼서 답한 것은, 나는 언제든지 만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이라며 "그 시기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달렸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6월 중 가능 여부는 알 수 없다"며 "남북 간 아주 짧은 연락 후 만난 경험이 있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진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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