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16일 새벽 금융거래 중단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19.06.13 11:39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16일 오전 2시부터 9시까지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거래 중단은 핵심 금융 업무를 관할하는 계정계 데이터베이스 서버 등 전산시스템 확장 작업을 위해서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앱과 홈페이지 이용 △체크카드와 자동화기기 이용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서비스 △다른 금융기관을 통한 카카오뱅크 거래 △고객센터 업무 처리 등이 모두 중단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작업이 진행되는 속도에 따라 거래중단 시간이 다소 변경될 수도 있다"며 "전산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면 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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