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는 완구 기업 영실업과 함께 방탄소년단(BTS) 캐릭터 BT21 피규어 시리즈 '유니버스타(UNIVERSTAR)'를 출시한다고 13일 밝였다.
14일부터 국내외 라인프렌즈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는 BT21 피규어는 라인프렌즈의 디자인 창작 역량과 영실업의 피규어 제작 노하우, 인기 캐릭터 BT21의 개성 및 독창적 스토리가 결합됐다.
이번에 판매되는 BT21 피규어 시리즈는 2가지 버전으로 각각 베이스캠프(BaseCamp)와 여름휴가를 주제로 BT21 캐릭터의 매력을 개성있게 담았다.
'베이스캠프'는 노래와 운동, 요리 등 우주 최고의 스타를 꿈꾸며 자신만의 숙소 생활을 즐기는 BT21 캐릭터들의 베이스캠프 모습을 담았다. BT21을 지키는 우주로봇 ‘반(VAN)’ 케이스 안에 총 7개의 랜덤 캐릭터로 구성된 블라인드 팩 형식이다. BT21 캐릭터와 소품, 각각 다른 아이템이 숨겨져 있어 소비자들과 수집가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란 기대다. '베이스캠프'는 지난 4일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온라인매장을 통해 한정수량이 선판매되기도 있다.
'여름휴가'는 서핑과 스노클링 등을 하며 휴가를 즐기는 BT21의 개성있는 모습을 그렸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베이스캠프 테마의 첫 번째 BT21 피규어 제품을 한정 판매한 후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출시 요청이 쇄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성인 마니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피규어를 BT21만의 매력이 반영된 귀엽고 정교한 제품으로 선보여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소장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라인프렌즈는 영실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BT21 특성을 반영해 각 캐릭터의 개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피규어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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