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김정은, 트럼프에 친서…남북 경협주 상승세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 2019.06.12 14: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상승세다.

12일 오후 2시4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전일 대비 1700원(3.15%) 오른 5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는 1500원(1.69%) 오른 9만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금강산 사업 관련주로 꼽히는 아난티가 전일 대비 550원(3.41%) 오른 1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철도주인 유신은 4%대 상승세다.


이 외에 대아티아이 남광토건 에코마이스터 등은 2%대 오름세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김정은으로부터 방금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며 "그것은 매우 개인적이고 매우 따뜻하며 매우 멋진 친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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