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혼창통 경영 아카데미 4기 수료식 진행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9.06.12 10:18
세종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최근 '혼창통 경영 아카데미' 4기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4기 총 27명은 지난해 9월부터 28주 동안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는 LG화학, 포스코, 국민은행, 미래에셋대우증권, 삼성카드 등 각 분야 대표기업이 참여했다.

혼창통 경영 아카데미는 '혼창통(魂創通)'을 주제로 한 경영자 교육 과정으로, 베스트셀러 '혼창통'의 저자 이지훈 교수가 기획·운영하고 있다.

혼창통의 혼(魂)은 일에 소명의식을 담는 것, 창(創)은 늘 새로워지는 것, 통(通)은 물 흐르듯 소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현장체험이다. 이번 4기는 카카오, 이디야, 공유 오피스 패스트 파이브, 성수연방 등 국내·외 10곳 이상의 기업을 방문했다.


또한 베이징에 위치한 징둥닷컴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 3곳을 방문했다.

수료생인 이희봉 LG화학 수석연구위원은 "혼창통 경영 아카데미는 AI와 빅데이터 등 급변하는 트렌드의 맥을 짚고, 창의적인 기업을 방문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배덕효 총장은 "모든 수료생은 혼창통의 다양한 커리큘럼에서 체득한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 경제를 이끄는 주역으로 거듭나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혼창통 경영 아카데미가 오는 9월 7일까지 5기를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9월 16일~내년 5월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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