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SNS 인기 서울 맛집'을 한 자리에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19.06.12 11:41

6월 백화점 나들이족 겨냥 '서울 맛집 기행' 진행

/사진제공=신세계백화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오는 19일까지 '신세계 서울 맛집 여행'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올 상반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유정낙지, 마리짱, 낙원스낵, 혜화당 등 2호선과 4호선에 위치한 서울 유명 맛집을 한 데 모았다. 역 표지판과 같은 참여 브랜드 로고부터 '신세계 맛지도'까지 준비해 마치 지하철을 타고 맛집으로 이동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세계백화점은 6월 더위를 피해 백화점 나들이를 즐기는 가족과 연인 단위 고객을 공략한다. 실제 올해 6월 1~1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식음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이 중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조리 식품은 8.1% 신장했다.


지난해 6월에는 대만의 길거리 음식을 한 데 모아 소개한 '대만 야시장'의 경우 20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면서 계획보다 20% 가량 초과한 매출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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