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희호 여사 여성인권‧평화 염원 잊지 않겠다"

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 2019.06.11 09:51

[the300]"김대중 전 대통령과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이자 영원한 동반가인 이희호 여사가 10일 밤 향년97세로 별세했다. 이 여사는 그간 노환으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병세가 악화돼 오후 11시37분 끝내 눈을 감았다. (김대중평화센터 제공)2019.6.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고(故) 이희호 여사를 애도하며 "여성인권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잊지 않고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한평생 짊어지셨던 무거운 짐 내려놓으시고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곁에서 영면하시길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어제 밤 늦게 참으로 슬픈 일이 있었다"며 "평생 여성인권운동가로 살아오셨으며 김 전 대통령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셨던 이 여사께서 안타깝게 별세하셨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고인의 삶과 평생을 지키고자 하셨던 여성인권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잊지 않고 이어나가겠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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