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융·복합콘텐츠 산학협력 포럼 진행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9.06.10 13:45
경일대학교는 최근 교내 제3공학과 세미나실에서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19 KIU산학협력포럼(융·복합콘텐츠 분야)'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일대를 비롯한 지역 대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LINC+사업단이 오는 2021년까지 새롭게 특화분야로 선정한 융·복합콘텐츠 분야와 연계해 열렸다.

이날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김호권 학과장은 경북도내 게임기업과의 협력과 게임개발 분야를 학과수업에 도입하는 등 융·복합콘텐츠산업과의 연계발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도장수 KIU융·복합콘텐츠지원센터장이 '융·복합콘텐츠와 사운드 디자인의 세계' 주제발표를 통해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방송, VR 등 콘텐츠 제작환경에서 사운드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제작과정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경산시와 경북테크노파크는 향후 도내 융·복합콘텐츠와 관련한 신규사업 유치를 위해 지역대학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현우 LINC+사업단장은 "융·복합콘텐츠 특화분야를 통해 산학혁신체제를 완성하고, 지역학생에게 융·복합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맞춤 산학협력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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