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포항시 초등학생 영어캠프 위탁기관 선정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9.06.10 11:34
선린대학교는 최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포항시 초등학생 영어캠프 위탁기관으로 9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영어캠프는 포항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영어교육지원 강화와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내달 29부터 오는 8월 16까지 3주간 실시되며, 포항시·교육청과 연계해 신청한 300여 명의 초등생이 입소할 예정이다.


선린대 김영문 총장은 "포항시의 초등교육 사업목적이 사교육비 경감과 글로벌 인재양성인 만큼 대학의 교육 노하우를 초등학생에게 쉽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캠프는 소규모의 학급운영으로 '수준별 Intensive English 학습'이 이뤄지며, 원어민 영어강사·영어보조강사와 함께 생활한다"며 "이를 통해 참가생은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다양한 영어표현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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