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동아인 워라밸 캠페인' 전개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19.06.10 10:39
동아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학생의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위해 '동아인 워라밸(Work&Life Balance)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승학캠퍼스와 부민캠퍼스에서 이틀간 진행, 약 70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상담센터는 '불안'을 주제로, △워크(Work) △라이프(Life) △밸런스(Balance) 등을 키워드로 한 3곳의 부스와 부산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정신건강 관련 부스를 운영했다.

'워크' 부스는 학생이 현재 자신의 불안 수준을 확인하는 불안테스트를 진행, 결과에 맞게 대처할 수 있는 센터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라이프 부스는 참가자자가 직접 작성한 불안 극복 노하우를 게시판에 공유했다.


'밸런스' 부스는 드림캐처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드림캐처는 악몽을 거르고 좋은 꿈을 꾸게 한다는 의미가 담긴 고리모양 장신구다.

이날 학생은 자신만의 드림캐처를 만들기에 집중하며, 불안을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 관련 부스는 자신의 수면시간을 점검하고, 수면에 도움되는 호흡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 참가생은 "학업과 취업준비에 지친 시기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힐링했다"며 "친구나 가족에게 고민 털어놓기, 푹신한 이불 안기, 팬클럽 활동 등 불안을 받아들이며 극복하는 방법도 공유해 유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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