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누적 가입자 400만 돌파…"연내 600만 목표"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19.06.10 10:08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여행정보…150여개 도시 여행 정보

/사진=트리
해외여행 가이드 앱(애플리케이션) '트리플'이 누적 가입자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트리플은 전 네이버 대표를 역임한 최휘영 대표와 김연정 대표가 공동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트리플은 호텔이나 패스, 투어, 액티비티 등 각종 여행상품의 예약 서비스는 물론 여행자의 실시간 위치정보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자의 상황에 맞게 관광지와 맛집, 쇼핑 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트리플은 해외 자유 여행자를 위해 최적화된 일체형 서비스가 성장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현재 트리플은 월간 활성 사용자 수 80만 명, 실 사용자 여행 리뷰 수 40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또 전 세계 150여 개 도시의 여행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캐나다 토론토, 대만 가오슝 등 신규 도시 출시도 준비 중이다. 올해 말까지 누적 가입자 600만 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연정 대표는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올려주는 여행 후기와 잘못된 정보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 등 사용자의 다양한 소통이 트리플의 빠른 성장 요인"이라며 "6월부터 더 많은 공급사를 통한 합리적인 가격의 호텔, 투어, 액티비티 상품 제공으로 다양한 해외여행자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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