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학회의 기업특별주제공모는 LG전자의 후원으로 올해 처음 열렸다.
공모전은 '밀레니얼, 우리가 바라는 디자인'이란 주제로,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공모해 예선을 거쳐 최종 1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호서대 산업디자인전공은 2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여 4학년 정윤조, 심우석, 이재욱 팀이 대상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에겐 상패, 상금과 함께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에서 인턴십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산업디자인전공 도한영 지도교수는 "이번 학술대회 최우수상 수상의 의의는 각별하다"며 "호서대 산업디자인전공 학생의 디자인 경쟁력은 많은 국제 공모전 수상을 통해 입증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학생의 학술적 깊이도 확인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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