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양교는 학술과 연구협력 프로그램 구축을 모색하고, 국제교육과 공동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각 기관의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
구체적인 협력 범위는 △언어·학업 등 적합한 자격을 갖춘 학생 교환 △전문 인력의 상호교환과 교류 △학술·전문 프로그램 개발 지원 △출판물 교환 △공동 연구 등이다.
김성익 총장은 "삼육대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교환학생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MOU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동 발전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11년 설립된 세부기술대학은 필리핀 24개 지역 캠퍼스에서 교육, 공학, 기술, 정보통신, 예술과학대학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4만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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