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인텔과 맞손…최적의 게임환경 개발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19.06.05 16:22

블레이드&소울 PC최적화…인텔 e스포츠 스폰서 참여

(왼쪽부터)이재준 엔씨 AI 센터장, 민보영 퍼블리싱 2Center 장, 데니스 루오 인텔 비주얼 컴퓨팅 소프트웨어 디렉터, 모네시 촉시스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프로덕트 디렉터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와 인텔코리아는 양사 기술 협업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엔씨 판교 R&D(연구개발) 센터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이재준 엔씨 AI 센터장, 민보영 퍼블리싱 2Center 장, 데니스 루오 인텔 비주얼 컴퓨팅 소프트웨어 디렉터, 모네시 촉시스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프로덕트 디렉터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엔씨는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을 대상으로 인텔과 기술 협업을 진행한다. 인텔의 최신 CPU와 그래픽 엔진이 탑재된 PC에서 최적의 게임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인텔은 블소 e스포츠 글로벌 대회인 '블소 토너먼트 2019'의 후원을 맡는다. 작년에 이어 2회째다.


양사는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AI 그래픽스' 기술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엔씨는 지난 3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GDC 2019'에서 양사 연구개발 결과인 딥러닝 기반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 기술을 소개한 바 있다.

민보영 엔씨 퍼블리싱 2Center장은 "엔씨는 연구·개발을 최우선으로 삼는 기업 철학을 기반으로 최적의 게임 환경을 조성하고 인텔과 다양한 기술적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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