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웹툰 中 진출 속도 "신작 2종 7월 서비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9.06.05 09:38

대원미디어는 자회사 대원씨아이가 오는 7월 신작 웹툰 2종을 중국 웹툰 서비스 동만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중국 서비스 예정인 작품은 '구름이 피워낸 꽃'과 '첫사랑입니다만'이다. 두 작품은 네이버 웹툰을 통해 지난 4월과 5월 각각 독점 연재를 시작해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름이 피워낸 꽃'은 홀대 받는 어린 왕녀 '홍련'이 진정한 왕녀로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궁중로맨스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그리고 있다. '첫사랑입니다만'은 이노 작가의 인기 동명소설을 웹툰화한 작품으로 첫사랑을 숨기고 싶은 그녀 '은재'와 이를 밝히고 싶어하는 그 '문영' 사이의 현대로맨스를 담고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두 작품 모두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독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며 "이번 중국 진출은 대원씨아이의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라고 말했다.


황민호 대원씨아이 부사장은 "신작들의 동만 플랫폼 진출은 대원씨아이의 다양한 킬러 콘텐츠가 중국에 지속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씨아이는 네이버와 함께 진행한 공모전의 당선작인 신대성 작가의 '커넥트'를 지난 5월 네이버 웹툰에 론칭했다. 하반기 '복원가의 집'을 비롯한 5~6편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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