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U20 월드컵 8강 대진이 확정됐다. 한국은 오는 9일 오전 3시30분 세네갈과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한국 U-20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1-0으로 승리해 8강에 올랐다.
이날 미국은 폴란드 비드고슈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프랑스를 3-2로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말리도 폴란드 스타디온 미에이스키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승부차기로 아르헨티나에 승리했다.
이로써 콜롬비아-우크라이나, 이탈리아-말리, 미국-에콰도르, 한국-세네갈의 8강 대전이 확정됐다.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포르투갈, 프랑스, 아르헨티나가 연달아 탈락했다.
한국은 오는 9일 오전 3시30분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세네갈과 4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미국-에콰도르전 승리팀과 준결승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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