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17일 수소에너지 컨퍼런스…"세계 전문가 한자리에"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9.06.04 10:41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6월 19~21일)와 함께 한 주간 '수소위크'(week) 진행

/사진제공=외교부
외교부가 오는 1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2019 국제 수소에너지 컨퍼런스'를 연다.

수소 경제를 통한 신사업과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정부부처가 함께 주최한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오는 6월 19~21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여는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와 함께 연동해, 한 주간 '수소위크'(week) 타이틀 아래 진행된다.

외교부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국제 협력을 통한 대한민국 수소 경제 활성화 방안을 조망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국제기구 각국 정부 및 민간 기업의 수소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래 에너지로서의 수소의 역할과 수소 산업 정책 및 기술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케이스케 사다모리(Keisuke Sadamori)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장과 돌프 길렌(Dolf Gielen)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국장이 각각 세계 수소에너지 전망,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수소생산 및 전망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다.

세션1(국제 수소에너지 동향 및 협력 방안)과 세션2(수소에너지 개발 및 전망)로 나눠 세계 수소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외교부는 컨퍼런스 발표자료 500권을 선착순 제공하며, 세션 중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2019 주요국(약80개국) 신재생에너지 현황 및 정책' 책자도 선착순 100권을 입장자에게 제공한다.

컨퍼런스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gecc@mofa.go.kr)로 보내면 된다. 문의 전화는 02-2100-8474, 847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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