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中 경기 안도감에 반발매수…스톡스 0.4%↑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 2019.06.04 04:40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중국 경기지표 등이 안도감을 주면서 최근 급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됐다.

3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전 거래일보다 1.43포인트(0.39%) 오른 370.49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지수는 65.97포인트(0.56%) 상승한 1만1792.81,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3.83포인트(0.65%) 뛴 5241.46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3.09포인트(0.32%) 오른 7184.80으로 마감했다.

시장정보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2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시장 예상치인 50을 소폭 웃도는 수준으로, 중국 제조업 경기가 완만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뜻이다.

한편 IHS마킷의 지난달 유로존 제조업 PMI 확정치는 47.7로 예비치와 같았다. 전월(47.9)보다는 소폭 낮아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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