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세무사 지원 '위 멤버스 클럽' 서비스 시작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19.06.03 13:17

세무사 업무 전용 커뮤니티 플랫폼…핀테크 서비스 제공

/사진제공=웹케시

웹케시가 세무사 지원 플랫폼 ‘위 멤버스 클럽'(We Members Club)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위 멤버스 클럽'은 세무사 전용 커뮤니티로 △위멤버스닷넷 △세무법인에 특화된 업무 협업툴 '플로우' △수임고객 증빙자료 관리 애플리케이션 '세모장부' △경리 전용 솔루션 '경리나라' 등 핀테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모바일앱 세모장부의 경우 자료수집으로 골머리를 앓던 세무사들과 수임처에 유용하다. 계좌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고 자동 입력이 되지 않는 간이영수증, 종이 세금계산서, 청첩장 등 수기 증빙자료를 앱을 통해 자동화한다.

'위 멤버스 클럽'은 경리나라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리나라 아카데미는 경리 업무와 세무 업무만을 교육하는 전문 배움터로, 회계·세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위 멤버스 클럽 회원' 세무사와 수임 고객에게는 매년 120만원 상당의 경리나라 아카데미 교육바우처가 무상 제공된다.


위 멤버스 클럽 기획에 참여한 최정만 세무사는 "수임처의 기장대행 업무 처리를 위해선 많은 증빙자료가 필요한데 매번 추가 자료를 받기 위해 수십번의 전화를 해야했다"며 "위 멤버스 클럽의 세모장부를 이용하면 증빙 데이터가 실시간 전송돼 편리하다"고 말했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위 멤버스 클럽'과 함께하면 세무사의 업무 혁신, 매출 증대, 고객 서비스 향상 등이 따라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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