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 2차전지 이어 멤브레인 부각-리딩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9.06.03 08:14
리딩투자증권은 3일 상아프론테크에 대해 2차전지 산업 성장의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상아프론테크의 전 거래일 종가는 1만5600원이다.

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아프론테크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는 이유로 2차전지 산업 성장의 직접적 수혜, 올해 중국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 재개로 인한 수주 확대, 신성장동력의 성공적 안착 등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상아프론테크의 올해 매출액은 2083억원, 영업이익은 19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4%, 40.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스플레이 사업부의 올해 중국 OLED 투자 확대와 품질 개선으로 수주 확대, 2차전지 사업부 하반기 정상궤도 진입, ePTFE(Polytetrafluoroethylene) 멤브레인 적용 산업 확대로 실적 기여도 상승 등이 실적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서 연구원은 2차전지에 이어 멤브레인 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로 자동차 모터, 램프, 반도체 제조 공정용 필터, 아웃도어 웨어 등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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