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탈리아로 돌아갈래!' 사리 감독, 첼시에 속마음 고백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 2019.06.01 12:27
첼시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사령탑 마우리치오 사리(60) 감독이 조만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사리 감독이 첼시 수뇌부와 만나 올 여름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사리 감독은 첼시의 디렉터를 만나 이 같은 뜻을 전했고, 이 디렉터는 조만간 첼시의 로마 아브라모비치(53) 구단주를 만나 사리의 미래에 대해 의논할 것이라고 한다.

사리 감독은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지난 해 첼시 지휘봉을 잡았으나 순탄치 않은 시간을 보냈다. 시즌 초반 성적 부진을 이유로 비판에 시달렸고 꾸준히 경질설에 휘말렸다. 하지만 사리 감독은 어려움을 딛고 올 시즌 리그 3위, 유로파리그 우승 등을 차지하며 나름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그 사이 첼시와 갈등의 골이 꽤 깊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사리 감독은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클럽 유벤투스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첼시를 떠나 유벤투스로 팀을 옮길 가능성이 높다. 유벤투스는 2014년부터 팀을 이끌었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52) 감독과 최근 이별했다.


이탈리아 출신의 사리 감독은 대부분 세리에A에서 감독 경력을 쌓았다. 첼시에 있기 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나폴리(이탈리아)를 이끌었고, 엠폴리, 헬라스 베로나, 페루자 등 여러 이탈리아 클럽 등을 맡았다.

첼시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 사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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