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와이커머스는 지난 27일에도 이상필씨와 이기건 전 대표이사의 횡령·업무상 배임 혐의를 확인하고 이들을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지와이커머스는 이번 공시가 해당 사건과 관련해 다른 혐의 대상자들을 추가 고소한 사실을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와이커머스는 앞서 이 전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경영진들이 횡령한 금액이 모두 567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지와이커머스의 자기자본 대비 75.1%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와이커머스는 전 경영진들이 지와이커머스의 특수관계회사인 뉴게이트커머스 유한회사 외 13개 업체로 자금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2017년 7월13일부터 횡령·배임 행위를 수차례 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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