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 中 칭다오에 대표단 파견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 2019.05.27 16:39

28일부터 중국 물류기업 유치 나서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국 기업단체 등과 투자유치협력 협약을 통해 중국 물류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유치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황해청은 오는 28일부터 3일간 중국 산동성 칭다오지역에 투자유치 대표단을 파견,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칭다오시 분회), 중국 교통운수협회(물류 분회)와 투자유치 협력 협약 체결을 한다고 밝혔다.

또 칭다오지역 및 중국 물류기업 등 총 60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칭다오시 분회는 1988년 설립돼 40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칭다오 시정부의 대외 경제무역촉진기구이다.


중국교통운수협회는 1982년 설립, 교통, 물류 관련 기업 2000여사를 회원사로 확보하고 있다.

황성태 황해청장은 “오는 9월이면 평택 포승(BIX)지구의 기반 인프라가 마련될 예정”이라며 “평택항에 인접하고, 부지 단가도 주변 시세 대비 34%로 저렴해 중국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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