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오는 28일 대전 브라이트로즈홀에서 'Hi-Five! 이노폴리스캠퍼스 커넥팅데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노폴리스캠퍼스'는 특구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 대학 내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시장기반의 아이템검증을 통해 실전 창업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밭대, 충남대, 한남대, 대전대, 배재대 등 대덕특구 내 5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이 보육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졸업기업, 멘토진 등이 참여해 우수 사례발표와 특강,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홍석영 ㈜라포터(637호 연구소기업) 대표가 교수-학생의 세대융합 창업을 통해 최연소 연구소기업 설립까지의 스토리를 공유한다.
또 김민규 ㈜엠케이바이오텍 대표는 교원창업 기업을 대표해 후배 창업자들의 성장을 위한 실전 노하우를 제시한다.
특별연사로 초정된 김영인 눔코리아 대표가 의사를 그만두고 스타트업에 뛰어들게 된 계기, 그리고 작은 어플리케이션에서 시작해 글로벌 기반의 모바일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과 노하우도 알려준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사례발표 이후에는 이노캠 사업단, 창업자, 멘토 등 간의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협력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 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스타트업의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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