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본선에는 호산대를 비롯한 계명문화대, 백석대, 목원대, 경성대, 예원여대, 한국영상대, 태국 마히돈대 등 총 8개 팀이 올랐다.
'장 담그는 날'은 100년 전통의 장맛을 자랑하는 종갓집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순수 창작 뮤지컬이다.
호산대 뮤지컬과는 지난해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 처음 출전해 한국형 창작뮤지컬 '사랑 꽃'으로 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남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인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에 2회 연속 진출해 기쁘다"며 "학생이 창조적 예술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IMF 대구국제뮤지컬 공연은 내달 21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수성아트피아 등 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호산대의 '장 담그는 날'은 내달 30일 오후 3시와 7시에 꿈꾸는 시어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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