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공공외교 통해 41개국에 ‘제주’를 알린다

머니투데이 제주=나요안 기자 | 2019.05.27 10:30

제14회 제주포럼 개최…‘외교관 제주 정책‧문화 연수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전경.
제주특별자치도(이하‘제주도’)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KF 외교관 한국언어문화 연수 사업’ 참여 차 방한 중인 41개국 외교관을 대상으로 한 ‘제14회 제주포럼’을 27일부토 30일까지 개최한다. ‘외교관 제주 정책․문화 연수사업’은 지난해 7월 제주로 이전한 외교부 산하 국제 업무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처음으로 협업하는 사례이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41개국 외교관들은 대부분 자국 외교부 내에서 한국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향후 국제무대에서 ‘친(親) 제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KF 외교관 한국언어문화 연수 사업’ 참여 차 방한 중인 41개국 외교관을 대상으로 한 ‘제14회 제주포럼’을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외교관 제주 정책․문화 연수사업’은 지난해 7월 제주로 이전한 외교부 산하 국제 업무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처음으로 협업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방문한 41개국 외교관들은 대부분 자국 외교부 내에서 한국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향후 국제무대에서 ‘친(親) 제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기간 동안 외교관들은 공공외교 아카데미, 제주정책 소개, 외교관 경험담 및 국제정세 공유 간담회, 평화 유적지 탐방, 제주포럼 참관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지금까지 자매․우호도시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국제교류가 이뤄졌다”며 “제주도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제 교류 확대와 제주 브랜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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