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2Q 폭염 수혜로 최대 실적 전망-DS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19.05.27 08:51
DS투자증권이 27일 위닉스에 대해 "영업호조에 따라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상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는 미세먼지 영향으로 규모의 경제효과가 반영됐으며 마진이 좋은 공기청정기 매출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3분기 여름 폭염이 예상되면서 제습기와 이동식 에어컨 등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위닉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72.1% 증가한 131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으로 267.8% 증가한 331억원을 기록했다.


DS투자증권은 2분기 실적추정치로 영업이익은 501억원, 당기순이익은 406억원을 제시했다.

전 연구원은 "위닉스는 공기청정기분야에서도 선두업체이지만, 제습기 분야(위닉스 뽀송시리즈)에서도 선두업체"라며 "한국 본사에서 냉장고용 열교환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본사와 3개 해외법인에선 제습기·에어컨·냉장고 등 핵심부품인 열교환기를 제조·판매하고 있어 진정한 여름 폭염 수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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