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철도원' 감독 후루하타 야스오, 폐렴으로 별세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19.05.26 22:43
후루하타 야스오 감독
영화 '철도원'을 만든 일본 후루하타 야스오 감독이 지난 20일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도에이영화사 측은 후루하타 감독이 일본 도쿄에서 폐렴으로 향년 84세로 별세했다고 26일 밝혔다.

후루하타 감독은 1966년 '비행소녀 요코'로 데뷔했으며 1999년작 '철도원'으로 이름을 알렸다. '철도원'은 1997년 출간된 아사다 지로 원작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일본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최근작은 오카다 준이치, 오구리 슌, 에모토 타스쿠 등이 출연한 2016년작 '추억'이다.


그는 지난 2014년 먼저 세상을 떠난 일본 배우 다카쿠라 겐과 '철도원', '역'(驛), '호타루' 등 20편의 작품을 함께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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