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전국 흐리고 비…서울 낮 21도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 2019.05.26 18:00
지난 1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스1
월요일인 내일(27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남풍에 의해 지형적 영향을 받는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는 낮 동안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밤 9시 이후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제주도 30~80mm(많은 곳 제주도 산지 200mm 이상, 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 남부 100mm 이상) △전라도·경남(남해안 제외) 20~60mm △충청도·경북 10~40mm △서울·경기도·강원도·울릉도·독도·서해5도 5~20mm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부산 18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부산 21도 △춘천 21도 △강릉 25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27일)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 밖의 내륙에도 30~50km/h(8~14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베스트 클릭

  1. 1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2. 2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3. 3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4. 4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5. 5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