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강북삼성병원과 영월 의료지원 봉사활동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19.05.26 14:28
쌍용양회는 지난 25일 강북삼성병원 예방건진센터와 공동으로 강원도 영월군 지역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공동 의료봉사단은 영월군 한반도면에 위치한 쌍용리복지회관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진료소를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검사, 심전도 검사 등 일대일 맞춤진료를 진행했다. 필요한 경우 흉부 X선 촬영과 폐기능 검사 등의 의료서비스도 이뤄졌다.

거동이 어려운 고령의 환자에게는 거주지까지 찾아가 진찰과 처방을 하는 가정방문 의료지원 서비스가 실시됐다. 진료 후에는 소화제 등의 상비약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강북삼성병원 예방건진센터와 쌍용양회 임직원, 쌍용지역 청년회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각 지역 노인회관을 오가는 차량을 운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진료시작 1시간 전부터 차례를 기다리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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