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기술침해 대응 전략' 학술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19.05.24 17:34
중소벤처기업부가 24일 한국지적재산권경상학회,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보호를 위한 민·관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기술전쟁 시대, 기술침해 대응 전략'을 주제로 최신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과 지원제도 등을 논의했다.

안남우 중기부 기술보호과장은 기조강연에서 중소기업 기술탈취 심각성을 알리고 법무지원단·증거지킴이 등 최신 기술보호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형원 특허청 사무관, 김창화 한밭대 교수도 각각 '아이디어 탈취에 대한 기업의 대응 전략', '영업비밀 인정요건 변화의 의의와 실무'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영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공정경제는 기울어진 기업생태계를 건강하게 복원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하는 경제정책의 핵심요소"라며 "혁신기술로 성장하는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기술탈취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할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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