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바비큐 파티 열어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19.05.24 17:00
국민대학교 외국인유학생지원센터가 지난 22일 교내 대운동장 옆 농구코트에서 외국인 유학생 약 1200명을 대상으로 바비큐 파티 'Yu's BBQ Kitchen'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생활을 격려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쇠고기·소시지·양꼬치 등 바비큐 요리와 햄버거와 떡볶이, 누들 등 다양한 음식이 제공됐다. 이와 함께 학생동아리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유지수 총장과 윤경우 대외협력부총장, 이동은 국제교류처장 등이 일일 셰프로 변신, 외국인 유학생에게 직접 요리를 제공했다.

유 총장은 "이번 행사가 타지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외국인 학생에게 즐거운 경험과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이줄(방글라데시, 경영학부) 학생은 "국민대에서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친구와 함께 먹으며 좋은 추억을 쌓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대 외국인유학생지원센터는 외국인 학생이 안정적으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한국의 효(孝) 문화를 알리기 위해 '부모님에게 감사편지 쓰기' 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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