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롯데송도쇼핑타운·인천타운 등 지분 취득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19.05.24 16:40
롯데쇼핑은 사업연관성과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계열사들이 보유한 롯데송도쇼핑타운과 롯데인천타운, 롯데인천개발 지분을 장외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롯데쇼핑은 롯데역사, 롯데자산개발, 롯데인천개발이 각각 보유 중인 롯데송도쇼핑타운 주식을 모두 취득했다. 취득한 롯데송도쇼핑타운 주식은 롯데역사가 보유한 640만주(지분 30%), 롯데자산개발이 보유한 200만주(9.4%), 롯데인천개발이 보유한 91만5667주(4.3%)씩이다. 취득금액은 각각 1044억300만원, 326억2600만원, 149억3700만원이다.

취득 후 롯데쇼핑의 롯데송도쇼핑타운 보유 지분은 100%(2131만5667주)다.


또 롯데쇼핑은 롯데지주가 보유한 롯제인천타운 주식 70만1주(35%), 롯데물산이 보유한 롯데인천개발 주식 1350만주(67.5%)를 각각 취득했다. 취득금액은 각각 48억5000만원, 1073억2500만원이다. 롯데쇼핑 측은 "이번 거래를 포함해 롯데인천개발 지분은 100% 취득, 롯데인천타운 지분은 70% 보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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