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패닝, 칸 영화제서 드레스 때문에 실신…어떤 드레스길래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05.24 10:36
배우 엘르 패닝/사진=프라다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엘르 패닝이 칸 국제영화제 쇼파드 트로피 만찬 파티 도중 실신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21일(현지 시간) 엘르 패닝이 쇼파드 트로피 파티 만찬 도중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엘르 패닝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곁에 있던 친언니 다코타 패닝이 달려와 그를 일으켜세웠고, 주변에 있던 배우 콜린 퍼스, 마리옹 꼬띠아르가 엘르 패닝의 상태를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엘르 패닝이 실신한 이유는 꽉 끼는 드레스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배우 엘르 패닝/사진=엘르 패닝 인스타그램
엘르 패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50년대 프라다 프롬 드레스를 입고 파티에 참석했다 잠깐 정신을 잃었는데 지금은 괜찮다"며 "드레스가 그저 너무 꽉 끼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엘르 패닝이 입은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프라다'의 제품으로, 페일 핑크빛 실크 튤 소재로 제작된 넓게 퍼지는 스커트와 몸을 꽉 조이는 뷔스티에 타입의 드레이핑 톱으로 구성된 드레스다. 특히 입체적으로 놓인 꽃 자수와 반짝이는 크리스탈 장식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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