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태춘은 추도식에서 '떠나가는 배' '92년 장마, 종로에서' 등을 공연하며 추모객들과 함께 노래로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이날 추도식의 사회를 맡은 유정아 전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은 정태춘의 '떠나가는 배' 무대를 소개하며 "10년 전 노무현 대통령이 너럭바위 아래에서 잠드시던 날 이 봉하마을에서 불러주신 곡이라 남다른 감회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을 그리며 담담한 목소리로 노래한 정태춘의 추모공연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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