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K-스타트업은 2016년부터 중기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4개 부처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통합 창업 경진대회다. 부처별 예선과 통합 본선, 왕중왕전을 거쳐 최종 수상 팀이 결정된다.
중기부는 올해 보다 유망한 창업 팀을 발굴하기 위해 참가 자격을 기존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창업자'에서 '모든 창업자'로 확대한다.
또 더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본선부터 창업 유무에 따라 창업 리그와 예비 창업 리그로 나눠 각각 10개 팀, 총 20개 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 계획은 창업 리그(10팀)의 경우 △대상 1점 (대통령상 3억원) △우수상 4점 (장관상 1억원) △장려상 5점 (장관상 5000만원)이다.
예비 창업 리그(10팀)는 △대상 1점(국무총리상 1억원) △우수상 4점 (장관상 5000만원) △장려상 5점(장관상 2000만원)이 선정된다.
시상 외에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위한 후속 연계 사업도 확대된다. 우수팀에 기술보증 추천 등 기존 3개 후속지원 외에 창업패키지사업, R&D(연구개발), 융자 등 7개 사업이 추가되어 총 10개 사업으로 확대된다.
해당 대회는 24일 모집 공고에 이어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리그별로 참가 신청이 접수(리그별 기간 상이)된다. 7월부터 8월까지 예선을 거쳐 152팀의 본선 진출팀이 선발되며 9~10월 본선, 11월 왕중왕전을 거쳐 최종 수상팀이 결정된다. 왕중왕전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Come UP(컴업) 2019'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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