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미트박스서 소액대출 받으면 0.5%p 감면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9.05.23 09:06
/사진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축산물 직거래 오픈마켓 ‘미트박스’를 운영하는 글로벌네트웍스와 제휴해 비대면 개인대출 ‘이지페이론’을 신청하는 음식업 자영업자에게 연 0.5%포인트 특별 금리 감면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지페이론은 별도의 앱 설치나 서류제출, 공인인증서 없이 미트박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한 소액 간편대출이다. 신용카드를 보유한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최고 신청한도 300만원 이하로 원리금분할상환 방식과 마이너스통장 방식 중에 선택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부담을 덜어주고자 제휴 기념으로 연 0.5%p의 금리를 추가 감면한다. 최저 적용금리는 3.46%(23일 기준)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단기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 미트박스를 운영하는 글로벌네트웍스와 제휴를 기획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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