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서울 낮 기온 30도

머니투데이 류원혜 인턴기자 | 2019.05.23 05:16

강원 동해안 초여름 날씨…낮 기온 26~29도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며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 지난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목요일인 오늘(23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지만 자외선이 강해 기온이 오르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일부 경상 내륙에는 모레(2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매우 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낮 동안 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도 20~30km/h(6~8m/s)로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 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서쪽지역은 전일부터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에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 대전 15 △대구 15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8도 △춘천 11도 △강릉 18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7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29도 △대구 32도 △전주 29도 △광주 31도 △부산 26도 △춘천 29도 △강릉 30도 △제주 28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기온은 10~19도로 오늘보다 2~4도 높거나 평년과 비슷하겠다"며 "낮 기온은 30도까지 올라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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