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내년 1월 '차세대 국민신문고' 개통…"AI·빅데이터 접목"

머니투데이 세종=문영재 기자 | 2019.05.22 13:47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국민신문고와 민원정보분석시스템, 국민생각함 등 민원·정책제안 접수 창구 3개를 통합해 '차세대 국민신문고'를 내년 1월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차세대 국민신문고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접목된다. 권익위는 차세대 국민신문고가 구축되면 복잡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정부 정보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은정 권익위원장은 "내년 1월 차세대 국민신문고가 개통되면 국민의 정책 참여와 민원 빅데이터의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며 "국민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신문고와 국민콜 110을 통해 접수된 민원 건수는 모두 475만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25만건의 상담이 완료됐다. 국민생각함을 통한 정책참여 횟수는 16만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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