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 수업·평가 활성화…서울동작관악교육청 교사 연수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19.05.22 12:05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6월4일부터 7월9일까지 매주 화요일 서울 강현중, 수도여고 등에서 '수업·평가 전문가되기: 火요일에 수업·평가 꽃피우기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젝트중심교육(PBL)이나 토의·토론수업 등 학생 중심형·참여형 수업·평가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사 전문성 강화 연수다. 매주 화요일 총 5회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중·고등학교 교원 150여명이 참석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총 5가지다. 구체적으로는 Δ더 나은 수업을 위한 평가 Δ학생평가 디자인 Δ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수업과 평가 Δ수업 성찰: 내 수업 들여다보기 Δ공유와 나눔: 수업·평가 되돌아보기 등이다. 참석 교원들은 이 가운데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들으면 된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중순쯤 이번 연수와 연계한 '과정중심평가(수행평가·서술형평가 등) 안착과 학생의 창의성 및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한 교사 직무연수'를 진행해 교원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민병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미래교육은 학생들이 배운 것을 자신의 논리로 구성하고 표현할 수 있는 사고력을 신장하는 교육이 돼야 한다"며 "미래인재를 길러낼 교사들이 전문성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학교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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